[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8월 23일(수)부터 오는 9월 1일(금)까지 학생 주도적 진로 인식 및 탐색 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Dream 드림 프로그램 2023』을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고입 진학을 앞두고 진로 및 진학에 고민이 많은 관내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간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선생님들이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고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방향성을 자기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내가 진학하게 될 고등학교의 유형과 특징, 고입 전형의 전반적인 이해, 고교학점제의 실제 운영 내용과 고등학교 학업에 대한 고민, 자기주도학습 방법 등, 고입을 목전에 둔 학생들이 실제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강의 내내 진지한 모습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업에 참여한 진도지산중 3학년의 한 학생은 “고입 원서를 곧 쓰게 될 텐데, 어떤 학교를 가야할 지, 가게 되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이 수업을 통해 진지하게 하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미선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3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해소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설계를 그리는 지원을 위한 고민을 많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도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진로·진학 특강으로 구성된 내 고장 진로·진학아카데미를 10월 중으로 준비하여, 학부모 및 자녀와 함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