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시 동광양중학교(최경화 교장) 빵드레 봉사단은 지난 28일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및 지역사회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회원 26명은 빵의 반죽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참여하였고, 결연된 아로마 재가복지관과 마을경로당에 손수 만든 빵을 전달했다.

빵보드레 봉사단은 2022년 창단된 청소년 재능기부 동아리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직접 빵을 만들어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광양시의 4주4색 즐거운 테마 자원봉사와 전남학생교육원의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선발되어 더 풍성한 재능기부 모습을 지역사회에 펼치게 되었다.

봉사단을 코칭하고 있는 김성태 교사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이웃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학교안의 배움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확장시킴으로 서로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청소년으로 자라날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022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도지사상을 받은 청소년 봉사단으로서, 2023년에도 더욱더 지역사회 속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재능 봉사단의 모범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