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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 완료
[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가 13일 관내 배수펌프장에 전문인력을 배치하며 집중호우 대비에 나섰다. 배치인력은 배수펌프장 전기안전관리자와 전문 운영인력 총 19명으로, 다가오는 장마철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같은 날 ‘2024년 파주시 배수펌프장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및 위탁관리 용역’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훈 행정안전국장은 안전사고 없이 배수펌프장을 운영하고 수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풍수해에 선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파주시에는 현재 14곳의 대형배수펌프장과 22곳의 간이배수펌프장이 있다. 시는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전문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배수문, 제진기 및 배수펌프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 및 정비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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