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교섭 중단 29일만인 21일 임단협 교섭 진행
포스코, 기본금 15만원 인상 등 추가안 제시
포스코, 기본금 15만원 인상 등 추가안 제시
창사 55년 만에 사상 첫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던 포스코노사가 다시금 대화에 물꼬를 트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파업 국면은 일단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20차 교섭 이후 중단된 포스코노사의 대화창구가 29일 만인 지난 21일 오후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
포스코는 이날 △기본임금 인상 15만원(Base Up 8만원 포함) △정년퇴직자 70% 고용연장(재채용 확대) △주식 400만원 지급 △구내식당 중식 무료 제공 △격주 주 4일제 도입' 등 추가 회사의 안을 제시했다.
지난 20차 교섭 결렬 당시 포스코는 직원 챙김, 가족 지원, 저출산 해소 동참, 2030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임금성 안건 11건과 노조 활동 등과 관련된 안건 32건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노조가 반발, 쟁의대책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파업 수순에 돌입하면서 노사 양측에 긴장감은 극대치로 치달았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교섭 재개를 통해 새롭게 제시한 안들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노사가 상호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포스코가 기본금 인상 등 추가 협상안을 제시함에 따라 포스코노조의 선택이 주목된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용산구, 배우 이광기 ‘용마루길 홍보대사’ 위촉
- 2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판매 시작 제1호는 연예기획사 에스팀 김소연 대표
- 3전 세계 영화제 25관왕..영화 ‘신의선택’ 추석 날 개봉 확정..‘드라마 버전’ 선공개
- 4기아, 제11회 스킬 월드컵 성료
- 5이순희 강북구청장, ‘우이천변 페스타2024 슬기로운 우이천 생활’에서 구민과 소통
- 6강남구,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개최
- 7기아, ‘더 기아 EV3’ 세계 최초 공개
- 8관악구, 혹서기 대비 이동노동자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캠페인 나서
- 9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영농철 농기계 사고에 대비합시다
- 10트로트 가수 이수호 씨,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