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지난 16일 목포 삼학도 공원에서 개최된 목포놀이수학체험전에서 학부모 20여명이 부스를 운영하여 수학의 흥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학부모 부스 운영은 수학의 원리를 알고 기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수학체험 한마당의 내용에 맞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본 도형 찾기, 테셀레이션의 원리로 나만의 종이컵 만들기, 사칙연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전개됐다.

또한, 체험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도형 달고나, 백설기, 얼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문제에 도전하여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풀어가는 협력의 가족애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부모 부스 운영자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습과 놀이를 결합하여 교육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적인 소통을 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로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수학의 재미를 알도록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내 자녀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 하반기 총회를 통해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와 교육정책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