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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산초, 아침愛 사랑 한 끼로 정을 한가득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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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지산초, 아침愛 사랑 한 끼로 정을 한가득 나눠요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아침愛 사랑 한 끼, 나눔 한 술 급식지원 봉사로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교육 및 평생 건강 기틀 마련

[더콬리아-전남] 지산초등학교(교장 박대진)는 9~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10회에 걸쳐 진도의 지역공동체 국제로타리 백조클럽과 협약서를 작성하여 아침 조식을 제공한다.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가 대다수인 지역 특성상 한창 자랄 아이들이 아침 챙김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실정에 놓여 있어 지역공동체의 협조를 받아 아침愛 사랑 한 끼 나눔 한 술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활기차게 한 주를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한다.

 

아침 조식을 맛있게 먹은 박우솔 학생은 “부모님이 새벽부터 배추 심느라 바쁘셔서 힘드시는데 이렇게 든든하게 아침을 챙겨먹으니 효도하는 것 같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겠다”라며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에 큰 도움을 준 박진교무행정사는 “지역공동체와 함께 맛있는 아침 봉사 활동을 통한 따뜻한 사랑이 담긴 한 끼를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발육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학교와 지역이 공생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고 활동 소감을 나누었다.

 

지산초는 지역공동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동고동락할 수 있는 사업 전개를 통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살아 있는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적인 기회와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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