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영재교육원에서는 2023년 9월 19일(화) 「2023.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1, 2학년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과학, 수학, SW 분야의 다양한 탐구 주제를 바탕으로 총 18개의 팀이 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발표회는 △생활 속 오토마타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 ZEP으로 방탈출 만들기 △도미노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오토핀볼 제작하기 △천연 일상용품 만들기 △ 개구리알에서 찾는 생활용품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제로 18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부스 운영은 자신의 탐구 결과물을 소개하며 다른 팀의 탐구산출물을 살펴보고 실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연결성을 통한 융합역량을 기르는 창의적 체험의 장이 되었다.

발표회에 참가한 남평중학교 김예하 학생은 △밀당의 고수, 텐세그리티 라는 주제로 산출물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텐세그리티 속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적 원리와 법칙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만의 텐세그리티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보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탐구 문제를 해결하며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유탐구주제를 스스로 정하고 탐구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낸 훌륭한 산출물들을 보고 나니 놀랍고 대견스러웠다. 나주를 대표하는 영재원 학생들이 미래를 바꾸고 세상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며 역량 발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창의적 산출물 성과 나눔 한마당(전라남도교육청·전남영재교육연구회 주관)에 참여하여 전라남도 각 지역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탐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