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 강남·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황재윤) 학교지원센터는 20일부터 하반기 교무업무지원 전담팀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각급 학교의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교무업무지원 전담팀 신청을 받았다. 교직단체로부터 추천도 받아 교원 10명(교감 1명, 교사 9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4년째 운영 중인 교무업무지원 전담팀은 상반기에 두 차례 협의회를 열었고, 하반기는 20일 제3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 학교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지원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신규 지원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교무업무지원 전담팀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보다 내실 있는 전담팀을 운영해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