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9일 영암읍사무소에서 개최된 ‘영암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홍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하천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는 신승철 도의원을 비롯해 전남도 자연재난과 및 영암군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내용과 향후 과업 추진계획 을 설명하고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신 의원은 “하천 인근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교량을 재가설하는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해예방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영암군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22년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수행하는 영암천 하천재해예방 실시설계용역은 영암천 연안의 농토와 가옥을 홍수 피해로부터 보호해 지역주민들의 안정된 영농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하천시설물 보강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