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허광양)은 유·초·중·고·특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1기(9.14.~9.15.)와 2기(9.18.~9.19.)에 걸쳐 「다문화이해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학생 이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례와 지원 프로그램 공유로 다문화이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과정은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 이해 ▲전남교육 정책에서의 다문화교육 ▲ChatGPT를 활용한 다문화교육 ▲교육과정 연계 다문화교육 실제 ▲다문화학생 심리·정서 지원 ▲예술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 「ChatGPT를 활용한 다문화교육」으로 강의를 한 목포중앙고 김상훈 교사는 “교육과정 안에서 ChatGPT, Gamma, GetGPT등의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며, 선생님들이 조금이라도 더 쉽고 재미있게 다문화 교육자료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교육원에서는 10월 20일(금) 화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1월 2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6개 지역청(화순, 담양, 광양, 신안, 해남, 순천)과 연계하여 “전남 다문화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공감토크 「권역별 현장 맞춤형 다문화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허광양 원장은 “다문화시대, 다문화가정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다문화학생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다문화감수성 신장을 위한 연수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