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산구]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9일 제28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배출 감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한윤희 의원은 “관련 조사에 따르면 올여름 전국 평균 기온은 예년보다 1℃ 상승, 폭염, 열대화 일수 또한 각각 3.2일, 1.7일 증가했고, 온열질환자 수도 최근 5년 이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며 “국제기구에서는 ‘지구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 열대화’ 시대의 도래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역 에너지 분야에 관련된 제언을 이어갔다.
먼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올겨울 이례적인 한파가 우려되는 만큼 겨울철 폭설과 한파를 대비하여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난방비나 난방 물품 제공 등 기존 지원책에 더해 단열, 창호, 바닥 등 주거환경의 개선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해 “광산구는 올해 국·시비 1,760만 원의 예산으로 ‘그린리더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지만 가입실적이 저조하다”며 “‘그린리더’가 주민자치회·통장단 회의, 마을 행사에 찾아가 홍보와 안내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타 지자체의 경우 자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면서 신규 가입자 수와 온실가스 감축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우리 구도 실효성이 낮은 사업들의 예산을 찾아내 ‘기후 위기 대응’ 사업비로 확보하는 등 ‘탄소중립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적극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광산구에너지센터’가 광주 최초로 지난 4월 개소했지만, 위치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 참여 에너지 전환 플랫폼’의 기능과 역할을 하기 어렵다”며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체험과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인식변화와 실천을 느낄 수 있는 거점 공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현재 센터의 거점 공간 이전을 위해 장소를 검토 중인 만큼 내년부터는 시민 접근성이 향상된 장소에 거점 공간을 구축하고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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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서울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오는 10월 송파구민회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2,000여명의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힐링을 주는 예술공연(1부)과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전문 강사의 강연(2부)으로 구성되었...
[더코리아-서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2,030원보다 0.9%(110원) 인상된 수준으로, 지난 8월 정부에서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2,280원 많은 금액이다. 2024년 서울시교육청 생활임금은 지난 18일 노동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서울지역 맞벌이 부부 2인과 자녀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가계지출 수준 및 주거비, 물가상승률 그리고 교육청 재정 여건 등 다양한 측면을 고...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의회 ‘광양정체성 연구단체’(대표의원 김정임)는 26일 광양시의회 1층 쉼터에서 ‘컨텐츠 발굴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광양 정체성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정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대표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용역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지난 착수보고회와 간담회, 선진지 견학에서 제시된 내용을 포함한 보고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이번 용역은 내용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정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용역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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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추석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제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양식품과삼양원동문화재단이 함께 기부한 제품은 쿠티크트러플파스타2700박스로, 총 1억4000만원 상당이다. 삼양식품은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정기적으로 제품을 기부해왔다. 기부된 제품은 전국푸드뱅크 등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지원된다. 아울러 ...
[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지사, 진도군노인복지관, 진도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한전MCS(주)진도지점, 진도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 상호협력하며 사회안전망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표는 “평소...
[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이 최근 겨울배추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현장실증 연구시작을 알리고 배추 정식 시연회를 열었다. 지산면 앵무리 일원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공동연구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 전남농업기술원, 진도군농업기술센터, 현대농기계, 에이치엠에스, 진도큰집 등의 관계자와 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실증 연구는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권역별로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도 밭농업 기계화 촉진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한다. 전라권은 진도군과 함께 겨울배추 기계화 표준재...
[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파주희망프로젝트 1단계 사업인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1공구)[총 면적 49만3,074.8㎡ 중 1공구 49만1,887㎡] 조성사업이 지난 25일 경기도로부터 준공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추진해 파주읍 봉암리 일대 약 49만(약 14만 평) 규모로 조성된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30만968.7㎡) 확보로 인한 고용 창출은 물론, 파주역 역세권 조성을 위한 상업시설용지(1만3,966.1㎡)와 준주거용지(1만5,153.9㎡)를 포...
[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해,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진도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포함해 총 8억원을 투입해 ‘진도군 임신·출산·양육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통합지원센터 1층은 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위한 생애초기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26일 2,018억 원 규모의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934억 원, 특별회계 1,084억 원을 각각 증액해 기정예산 대비 9.8% 증가한 2조 2,615억 원 규모이며, 순세계잉여금과 특별교부세․특별 조정교부금 확보액, 국도비 보조금 등을 재원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반영해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 민생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그간 파주시는 주요 사업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추진함으로써 ...
[더코리아-광주]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9월 25일에 광주 남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소화자매원은 장애인의 인권 재고와 이들의 자립을 위해서 노력하며 각종 문화 행사 등을 개최하여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소통 및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김경종 병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화자매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과일 8박스, 육포 등 선물세트 6박스를 전달했다. ...
[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영암군·영암경찰서·전남하나센터 등 기관·단체·주민으로 올해 6월 구성된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적응, 정착지원을 위한 민·관협의체. 각 단체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위기 통합 지원 △정착 지원 △탈북청소년 재능개발 지원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및 북한문화체험 한마당 공연 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관별 사업 공유 및 지원책 마련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더코리아-전남] 노화중앙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2023년 9월 26일에 ‘배움과 나눔이 가득한 풍성한 추석’을 주제로 보길초등학교(교장 우기윤)와 협력 수업을 진행하였다. 두 학교는 올 3월 학교 간 협력 수업을 협약한 이후 다양한 주제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코딩(coding)을 하여 로봇을 움직이는 활동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송편을 만들어서 이웃에 나눠주는 나눔 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먼저 학생들은 추석과 관련된 그림이 부착된‘모두의추석’이라는 활동지를 ...
[더코리아-서울 서대문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전남 영광군에서 두 도시의 공동 번영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대문구청장과 영광군수, 서대문구의회와 영광군의회 의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서대문구와 영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복지, 경제,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 사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두 도시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