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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제일초, '지그재그노닐터'로 교육공간 혁신의 가능성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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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순제일초, '지그재그노닐터'로 교육공간 혁신의 가능성을 열다

학교 교육의 변화 공개의 날 개최

[더코리아-전남]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배영숙)는 2023년 9월 12일 학교 강당에서 100여명의 전남 지역 초ㆍ중등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그재그노닐터' 라는 교육 공간 혁신을 통한 학교 교육의 변화 공개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1학년 복도의 '지그재그노닐터', 2학년 복도의 '지그재그노닐터', '고래노닐터', 텐트가 설치된 데크와 각 학년별 복도의 다양한 쉼터, 중정에 설치된 노닐터(미끄럼틀 등 포함) 등이다. 이 모든 공간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지난 2022년 3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총 1년 6개월 동안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진 공간이다.

 

화순제일초 교장 배영숙은 "이번 공간 혁신은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서 교육의 본질적인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기회"라며 "아름다운 공간에서 쉼, 놀이,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하다보면 학생들의 마음도 아름다워지고 창의적인 사고력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학교 건물을 돌아보며 노닐터의 구조와 설계, 그리고 그 공간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대한 설명을 그룹별로 들으며 많은 교사와 교육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공간혁신 담당자인 김도형 선생님은 "지그재그 노닐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그재그노닐터'는 특히 아이들이 보행하면서 다양한 각도와 시각으로 주변을 관찰할 수 있게 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아이들의 공간 인식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래노닐터'는 아이들이 동물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데크에 설치된 텐트는 아이들이 집중력을 높이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중정 노닐터는 물론 미끄럼틀과 같은 놀이 기구를 통해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의 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렇게 다양한 공간을 통해 화순제일초는 기존 교육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 다양한 교육 활동과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각자의 특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개의 날에 여러 공간을 참관한 교직원과 교육 관계자들은 "정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다양한 공간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아이들의 학습 효과와 행복도가 크게 향상될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통해 화순제일초는 교육공간 혁신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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