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국제교류 활동으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지난 11일 부터 15일 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국외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일정 중 국립싱가포르대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인 유학생에게 대학 소개와 교정 안내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그리고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고, 싱가포르 문화를 대표하는 차이나타운, 리틀인디아, 아랍스트리트를 방문하여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하나의 국가를 유지하는 모습도 살펴보았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싱가포르의 다양한 민족과 문화, 싱가포르 여행 가이드 되기, 싱가포르 관광지도 만들기 등의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이후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는 10. 13.(금)로 예정되어 있다.

무정초 한 학생은 “국외체험 활동을 하면서 담양에 있는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싱가포르에 와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새롭게 배운 것이 많았다. 3박 5일의 일정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라고 하였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용기와 도전 정신을 갖고, 글로벌 미래 역량을 길러 세계로 도약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