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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주 등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실태파악, 컨설팅도 진행
- 시외버스 운수사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도움 될 것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시외버스 이용객이 많은 추석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25일까지 시외버스 운수사업체를 찾아가 중대시민재해 예방 점검과 홍보에 나선다.
시외버스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하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인 철도, 여객선, 등 공중교통수단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아, 경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우선해서 합동 점검·홍보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시외버스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실태를 파악하여, 현장에서 맞춤형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컨설팅을 한다. 6개사가 운행 중인 420대의 시외버스를 대상으로 추진하여, 시외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안전한 버스이용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업무처리절차(매뉴얼) 마련 등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점검한다. △차량 안전점검 실시 △차량 내 안전장치(소화기, 비상탈출 망치 등) 비치‧작동 △과속운행 관리 등 시외버스 차량 관리를 확인하고,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운수 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휴게시간 관리 △음주측정 여부에 관한 사항도 점검한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지난해 공공분야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고, 올해부터는 민간분야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련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주(업체)는 언제든지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055-211-2773)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민간분야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을 위하여 올해 2월부터 식품접객업 사업주를 대상으로, 7월부터는 공중이용시설(대형 건축물)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교육부터 점검·컨설팅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경남도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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