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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원촌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원촌초 학생들 광주비엔날레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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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원촌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원촌초 학생들 광주비엔날레에 다녀오다!

2023. 1기 원촌초 농산어촌유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더코리아-전남] 원촌초·구례산동중학교(교장 김영희)는 2023년 7월 4일(화), 원촌초 농산어촌 유학생들이 포함된 1~6학년 36명과 함께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광주시립미술관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6학년 미술관 체험학습에 참여한 원촌초 유학생들은 광주에서 세계적인 작가들의 다양한 비엔날레 전시작품을 관람하며 새로운 문화를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작품에 직접 참여도 해 보는 것이 처음이었다며 무척 신기해하고 흥미로워했다.

 

원촌초·구례산동중은 유·초·중 포함 전교생 81명 중 올해 11가족 20명(유 2명, 초 17명, 중 1명)의 농산어촌 유학생들이 가족체류형으로 전학을 와서 활기를 찾았고 유학생들도 안정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농산어촌 유학생들은 2023학년도 도교육청 1기 농산어촌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매칭된 학생들로 유·초·중이 함께하는 통합 체육대회, 구례맥잇기(승마체험, 지리산 트리클라이밍, 목공예 등), 문화체험(학부모와 함께 하는 벽화 제작, 구례 문화재 탐방 등), 숙소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 등 서울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구례의 자연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내년 2월 말까지 생활하게 된다.

 

6학년에 유학 온 한○○ 학생은 ‘서울에서는 거리가 멀어 광주비엔날레를 한번도 못가봤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 작가들의 설치작품과 미디어 아트,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보게 되어 너무 신기하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3학년 윤○○ 학생은 ”아벨 로드리게즈의 ’풍요와 삶의 나무‘라는 작품을 보며 산불로 사라져 버린 아마존 우림 속 동물들을 어릴 때 보았던 기억을 되살려 그린 그림을 보며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자연을 더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둘었다.” 고 말했다.

 

원촌초 맹○○ 학부모회장은 “구례에서는 접하기 힘든 비엔날레 작품을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우리 학생들의 문화적인 안목이 높아졌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희 교장은 “2023학년도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원촌초 학생 모두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 진로와 연관된 유학프로그램과 구례맥 잇기 체험학습,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환경사랑 아나바다 벼룩시장, 아침 독서 프로그램) 등 더 다양한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이 잘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마을과 지자체, 학교, 학부모가 다 함께 협력하여 더 발전된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전국에서 유학생이 찾아오는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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