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연출계획 보고회’를 열어 전남의 비전과 저력을 담아 올림픽에 버금가도록 성대하게 연출할 것을 다짐했다.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소영호 목포시 부시장, 도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개·폐회식 연출을 맡은 박명성 총감독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 구성과 주제, 연출 방식을 보고했다.
이번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은 ‘전국체전&전국예전(全國藝典)’을 콘셉트로 전남의 소리와 무용, 연기자와 관객이 함께 완성하는 개·폐회식으로 구성한다.
특히 전남의 자연, 산업, 미래 청사진을 상징하는 대소도구를 사용한 수상 퍼포먼스 연출을 통해 전남만의 차별성을 강조한다. ‘생명의 울림 속으로’를 대주제로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의 무대 체계를 활용해 뮤지컬과 마당놀이 형식으로 표현한다는 방침이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은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을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제1막 ‘태동하라, 태고의 전남’에서는 바다의 에너지를 담은 전남의 소리 울림을 표현하고, 제2막 ‘선포하라, 신(新)전남시대!’에서는 생명의 숲과 사람을 땅의 울림으로 표현한다. 제3막 ‘나아가라, 전남의 울림이여’에서는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을 세계를 향해 뿜어내는 거대한 울림으로 표현한다.
전국체전 폐회식은 ‘울鬱림林 하나되는 숲’을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전국체전 기간 전남에서 열정을 바친 선수들의 땀과 시간이 또 다른 울림이 돼 더 큰 내일의 희망을 꿈꾸게 하는 내용을 담는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울림’을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전남의 소리, 우리 몸으로 내는 소리가 모여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고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화합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은 ‘마음, 울림 감동을 함께’라는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장애와 비장애가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어 하나로 완성되는 감동을 그려내고, 화합을 넘어 또 다른 가치를 실현할 전남을 표현한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을 국민 대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만들고, 전남이 이제는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성 총감독에게 “전남도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개·폐회식이 되도록 준비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과 폐회식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10월 13일과 19일 각각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11월 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은 11월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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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중마도서관이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남도 음식 문화’를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3기를 끝으로 2023 독서아카데미 ‘로컬, 인문학을 만나다’를 최종 마무리했다. 순천대학교 조리과학과 강유정 강사가 진행한 3기 강연 ‘남도 음식 문화’에서는 남도의 음식문화 배경과 남도 음식 특징, 남도 음식 종류, 남도의 다양한 과정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으로 남도의 음식이 어떻게 발달됐으며, 왜 이러한 음식이 발달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더코리아-전남 광양] “원래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였는데, 〈매시러운 시민클럽〉을 하면서 모이는 일이 자연스럽게 늘었어요. 처음엔 그저 좋아서 했는데, 이젠 좀 더 생산적인 일도 고민하게 됐어요. 광양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고, 그걸로 동화책도 만들 예정이에요.” 〈매시러운 시민클럽〉 2기 ‘광양빛 그림책’ 팀의 이야기다. 그림과 그림책이 좋아서 모인 시민들은 ‘광양빛 그림책’이라는 팀을 꾸려 자발적으로 내 고장 광양의 이야기를 찾고, 이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이 ...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와 연계해 지난 1일(금)부터 한 달간 4회차에 걸쳐 운영한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만성질환 건강지원 교육으로 이번에는 고혈압을 주제로 31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노년기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 질환의 이해, 식사관리와 식단체험, 운동관리, 합병증 관리, 자가관리법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건강교실은 전담 강사(간호사, 영양사, 생활운동 치료사 등)가 강의를 맡아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퓨전 한국화’라는 새로운 미술영역을 개척한 설전 정화복 화가의 ‘I did my way 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두 번째 전시회로 정화복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정화복 작가는 광양여성작가회 회장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회원으로 광주비엔날레 초대전, 전주․포항 교류전, 중국․당진 교류전, 광양문화원 갤러리, 광양예술창고...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2024년 2월 28일 위탁 만료되는 국공립 진상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를 이달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운영 신청자는 광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아동보육과 보육팀(의회동 5층)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위탁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10월 중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 능력 등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운영자(체)를 선정할...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공원 관리 인력 확보를 위해 공원관리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 교육은 읍면지역 20명, 동지역 23명 등 총 2회로 나눠 진행되며, 도심숲이나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서 사용하는 예취기, 엔진톱, 낫 등의 임업기계 사용 방법과 부주의로 발생하는 공원사업장 내 안전사고 현황 및 사례,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앞으로 도심숲·공원 분야 근로자들은 생활권 내 재해 위험목 제거, 산책로 정...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26기 친환경농업대학은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생명농업반, 청년농업반 두 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생명농업반 25명과 청년농업반 15명 총 수료생 4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에서 청년농업반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농업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