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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미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 보호 앞장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시작되는 제14회 곡성 세계장미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밝혔다. 이는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결정이다.
방문객들은 축제장 내 음식점과 식음료 판매소에서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받게 된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지정된 수거 지점에 반납하며, 수거된 용기는 매일 깨끗하게 세척·소독되어 다시 제공된다.
또한, 다회용기를 지정 수거 지점에 반납하는 모습을 SNS에 게시하면 중앙무대 프레스센터에서 확인 후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환경과 관계자는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수억 만 송이의 장미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이자,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루 20만 개의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수십 톤의 폐기물 감량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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