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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 배부를 통한 우수한 벌꿀 생산 기반 마련
[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꿀벌 질병 차단을 위해 관내 꿀벌 농가 105 농가(11,530군)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및 기생충 구제 약품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꿀벌은 군집 생활을 하는 곤충이므로, 질병이 발생하면 빠른 속도로 확산돼 큰 피해가 생기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고흥군은 꿀벌 질병 예방을 통한 양봉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꿀벌 농가를 대상으로, 협회 및 각 읍·면을 통해 면역증강제 및 꿀벌응애류 구제 약품 공급을 완료했다.
군은 면역증강제 1,742개, 응애류 구제 약품 5,391개를 배부했으며 방제 적기와 올바른 약품 선택 방법 등을 동시에 안내하며 부작용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꿀벌 질병은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적기에 약품을 투약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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