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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학생상담센터, 3개 전문상담기관 연계 협약 진행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기대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기대
[더코리아-광주]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원스톱학생상담센터가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로 했다.
원스톱학생상담센터(센터장 오동열)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조선대 국제관에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유승형), 광주서구중독관리센터(센터장 황춘옥), 광주광역시 운둔형외톨이지원센터(센터장 박미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학생들에게 통합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중독예방 및 고립‧은둔 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을 연계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 ▲청년 중독예방 환경조성 캠페인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층 은둔형 외톨이(고립‧은둔) 조기발견 체계 구축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이다.
오동열 원스톱학생상담센터장은 “캠퍼스 내 사각지대에 있거나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정신질환에 조기 개입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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