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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교량, 절토사면 옹벽 등 248개 도로시설 점검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높아진 시민 우려에 따라 도로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도로시설 안전검에 나선다.
시청 도로과, 도로관리사업소, 읍면, 민간 전문가들은 총 6개 조로 점검반을 이뤄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전체 교량 237개 ▲옹벽 6개 ▲절토사면 5개 등 모두 248개 도로시설이다.
점검반은 정기안전점검 점검표를 활용해 정자교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의 노후화·파손 여부와 교량의 균열, 포장파손 등을 점검한다.
특히 안전 등급이 C등급인 교량과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교량, 지난해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캔틸레버교 9곳을 중점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서 발견된 이상징후는 정밀점검을 통한 원인 분석과 보수·보강 작업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 도로시설의 안전성 강화는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세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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