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미국 애리조나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2월 24일까지 훈련을 마치고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3월 9일까지 체력, 기술 및 전술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통해 실전 능력을 쌓을 예정이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지난 2020년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이후 3년만의 해외 전지훈련이다.
출국에 앞서 선수단은 "3년 만에 해외 전지훈련이라 많이 설렌다. 부상 없이 캠프를 잘 마치는 것이 1차 목표다"며 "최선을 다해 훈련과 연습경기에 임해 좋은 모습으로 올 시즌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저마다 캠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양현종은 “오랜만에 선수들과 함께 비행기를 탄다. 설레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기도 하다. 이제 한 시즌이 시작했다는 기대감이 든다”라고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표팀 투수조 조장을 맡게 된 그는 "3월초 개막하는 WBC에 대비하기 위해 평년보다 2주 정도 일찍 몸을 만들었다. 현재 30~40m 캐치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다 2월 14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는 양현종은 "대표팀과 우리 팀의 훈련 장소가 같다"며 "대표팀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KIA도 중요한 시즌이라 올 시즌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 뿐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해영도 "아쉽지만 지난 시즌에 가을야구를 한 번 경험했다. 올해는 더 높은 곳에서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개인통산 최다세이브 기록을 경신하고 싶다. 35세이브를 목표로 잡았다. 내가 35세이브를 하면 팀도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목표를 내걸었다.
올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김대유는 “캠프에 가는 것이 오랜만이다.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처음 보는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봐야 해서 긴장이 된다. 그래도 짧은 시간이지만 만난 선수들이 모두 착한 것 같다.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며 이적 후 처음으로 스프링캠프로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KBO리그 통산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중인 김대유는 “이제 내 기준치를 만들고 싶다. 최근 2년간의 성적이 평균치가 될 수 있다. 세부지표는 잘 모르겠지만 평균자책점으로 보면 이상적인 수치라고 생각한다. 이닝을 더 늘려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평균자책점 등 겉으로 보이는 성적이 좋은 그런 성적을 평균적으로 꾸준히 더 내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내걸었다.
나성범은 "KIA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팀과 함께하는 해외 캠프라 그런지 매우 재밌는 캠프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설레여 했다.
특히 그는 "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팀과는 훈련 기간이 길지 않겠지만 후배들과 함께 호흡하며 많은 도움을 주려 한다"며 "나를 포함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훈련을 마쳤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해 2년차가 되며 '슈퍼 루키'라는 부담을 내려 놓은 김도영은 “스프링캠프를 가게 돼 굉장히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 올해는 뭔가 각오가 남다른 한해인 것 같다. 설레고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으로 해외에 나가는 스프링캠프이면서 지금 놓인 내 위치에서 남다른 각오를 가지고 가야겠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출국하는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는 기회를 많이 받았지만 그 기회를 잡지 못했다”라고 아쉬워한 김도영은 “어떤 포지션이든 기회만 주어진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캠프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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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아웃도어 등 최신 스포츠·레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2023 스포엑스)’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 252개사가 참여하며, 코엑스 A, B, C 3개 홀에 1320개의 전시 부스가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
골퍼들의 지식공유 커뮤니티 ‘골메이트(GOLMATE)’ 인터커뮤니케이션즈(대표 천태영)에서 운영하는 골퍼들의 지식공유 커뮤니티 ‘골메이트(GOLMATE)’가 필드골프 홀인원 상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홀인원 보험 상품이나 홀인원 상금 사이트와 달리 어떠한 비용도 납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홀인원 상금 이벤트는 골프장 티오프 시간 최소 24시간 전에 골메이트 커뮤니티 사이트나 앱을 통해 무료로 회원가입하고 가입 인사를 남기면, ...
[더코리아-전남] 전남은 ’해외파‘ 공격수 이용재를 영입하고 U22 장신 수비수 황명현을 임대영입하여 공·수를 강화했다.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는 이용재는 포철공고를 거쳐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의 해외 경험과 대한민국 연령별 축구대표팀(U17, U20, U23)에도 이름을 올렸던 선수다. 이용재는 2007년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왓포드FC 유소년팀에 입단하였고 2009년 프랑스 FC낭트(2009~12)에서 45경기 출전, 3득점을 기록하였다. 2013년 프랑스 3부리그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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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국가대표 좌완투수 양현종(35)과 이의리(21)가 불펜피칭을 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양현종과 이의리는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양현종은 이번이 첫 번째 불펜피칭, 이의리는 두 번째 불펜피칭이다.첫 불펜투구에서 30구를 던진 양현종은 “아픈곳 없이 잘 던졌다. 첫 번째 불펜 피칭이라 밸런스에 신경을 쓰며 던졌고 결과도 좋았다. 전반적으로 준비한 대로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불펜투구 소감을 밝혔다. 이의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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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이닝 소화하면 된다".[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우완 외국인투수 숀 앤더슨과 아도니스 메디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두 선수는 8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투구를 했다. 힘좋은 공을 연신 뿌렸다. 김종국 감독은 장정석 단장과 함께 투구를 유심히 지켜보며 구위를 점검했다.아직 캠프 초반이라 100%는 아니지만 힘과 제구를 동시에 과시했다. 김 감독은 “공을 부드럽고 쉽게 던진다. 구위 자체는 강력한 투수들이고 로케이션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며 기대감을 ...
좌측부터 시모비치, 홍석현 [더코리아-전남] 전남은 최전방 공격수 로빈 시모비치를 영입하여 공격력을 강화했다. 시모비치는201cm 98kg의 장신임에도 스피드와 볼 연계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득점능력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2011년IFK Klagshamn(스웨덴)에서 프로데뷔를 한 시모비치는 스웨덴,노르웨이,일본,이탈리아에서 활약했으며 프로통산289경기 출전, 107득점, 29도움을 기록중이다.특히 일본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16~17)와 오미야 아르디자(1...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선수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를 방문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키움 선수단은8일(현지시간)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를 방문해 투어시간을 가졌다. 선수단은 애리조나 구단의 투어 담당자 케빈의 안내를 받으며 더그아웃과 라커룸,그라운드 등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사용하는 공간들을 둘러봤다. 또 체이스필드의 역사와 구장 내 주요 공간들이 갖고 있는 숨은 스토리를 들었다. 신인 김건희는“돔구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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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후원사 '콜핑'이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후원사 부문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제공= 대한산악연맹)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 참석한 김정 콜핑 부사장(오른쪽). (제공= 대한산악연맹) [더코리아-서울] 콜핑(회장 박만영)이 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12년간 대한민국 산악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스...
"제구가 좋고 볼끝도 좋았다".[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슈퍼신인 윤영철(18)이 첫 불펜피칭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윤영철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스프링캠프지에서 불펜투구를 했다. 포수 신범수을 앉혀놓고 35구를 던졌다. 직구,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자신의 구종을 점검했다. 첫 불펜피칭이라 60~70%의 힘으로 가볍게 뿌리는 정도였다.윤영철은 캠프 참가 선수 가운데 유일한 신인이다. 2023 신인 1라운드에서 낙점을 했다. 충암고 에이스로 활약하며 뛰어난 제구와 변화구 구사력, 경기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