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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고창] 고창군이 5일 여성일자리 취업연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과 고창군 새일센터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여성취업육성을 위한 여성일자리업체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창군에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창군 조성을 위해 여성취업 비율이 높은 여성친화기업, 재가장기요양기관 등과 매년 네트워크 간담회를 추진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일자리 관련 업무 공유와 취업연계 관련 어려움을 듣고, 원예 심리치료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새일센터에서는 고창군의 지원을 받아 경력단절 여성에게 직업상담, 취업지원 등 종합 취원지원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월 현재, 561명의 구직 등록과 739명의 구인 요청이 있었으며 이 중 336명의 여성인력이 취업에 성공해 경력 단절 여성의 적극적인 취업의지와 여성취업 설계사의 취업연계의 노력이 돋보였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여성일자리 업체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강화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창군이 되도록 노력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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