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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회 경남지회, 제577돌 한글날 기념식 및 시상식

기사입력 2023.10.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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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경남] 한글학회 경남지회(회장 김덕현)와 마산외솔회(회장 박창규)가 주최한 제577돌 한글날 기념식 및 제47회 국어순화경시대회(영상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9일 경남도교육청 공감홀에서 거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 및 한글학회경남지회 임원, 마산외솔회 임원, 수상학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3년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지정된 이후 공공기관 및 학교에서 한글날 기념식이 사라진 가운데, 지역 한글단체에서 주축이 되어 치르는 기념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념식과 함께 시상식을 갖게 되는 <국어순화경시대회>는 코로나19 중에서도 영상공모전 형식으로 바꾸어 47년간 한결같이 대회를 이어와 지역의 자랑이 되고 있다.

     

    금년에도 초․중학생 총 930여 명이 출전하여 초등 80편, 중학교 242편의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여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단체상은 ‘마산 삼계초등학교’와 ‘안남중학교’가 수상하게 되며, 팀별 수상은 초등부에서 으뜸상을 받는 금서초(김유희·이태욱·정희진 학생)를 비롯해 총 30편, 중학부는 으뜸상 지수중(이유주·정사랑·정보민 학생)을 비롯해 총 60편이 수상하게 된다.

     

    이번 한글날 기념식은 박창규 마산외솔회장의 훈민정음 머리말 낭독, 교육감기 전달식, 우수 영상 시청, 한글날 노래 함께 부르기 등 다채로운 순서를 마련하여 한글 사랑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덕현 경남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글 사랑의 고장이라는 경남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말글 사랑 정신을 더욱 키워 나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오랜 전통의 <국어순화경시대회> 운영과 함께 금년도부터는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우리 말글 사랑 특강> 등의 다채로운 한글날 기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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