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 남중동행정복지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기 위한 특별한 자체 사업들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남중동은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이웃이 이웃을 품는 복지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복지 활동가 발대식부터 어려운 이웃 찾기 실태 조사와 역량 강화교육, 이웃애 돌봄단 간담회, 캠페인, 통장단 릴레이 간단회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남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개 분과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이 43개 통에 대한 매칭으로 위원 1인당 2~3개 통을 맡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는 통 담당제를 시행하게 된다.

통 담당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단이 상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예방을 위해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제대로 돌보는 지역 친화적인 또 하나의 돌봄 체계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통 담당제는 조사발굴분과에서 제안되었으며, 위원 전원의 동의로 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나눔지원분과의 제안에 따라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기부활동이 조용한 가운데 활기를 띠고 있다.

고민호 남중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통 담당제를 환영한다”며 “남중동은 주민이 공감하는 보다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