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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도내 공공기관별 경영혁신 추진실적 점검
- 도정과제 이행을 위해 조직 효율성 제고 주력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9일 도내 16개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1월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에서 밝힌 ‘2024년 경영혁신 계획’ 이행 상황과 민선 8기 도정과제 ‘공공기관의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관별로 주문했던 사항의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 참석기관(16개)
▸공기업(1) : 경남개발공사
▸출자기관(1) : 경남무역
▸출연기관(14) : 경남연구원, 테크노파크, 로봇랜드재단, 항노화연구원, 투자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인재평생교육진흥원, 문화예술진흥원,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 마산의료원, 관광재단, 람사르환경재단
‘공공기관 혁신’이란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고 자율·책임·역량 등을 강화해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것을 말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다.
이에 민선 8기 경남도에서도 ‘공공기관의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도정과제로 채택하고 지속해서 ‘공공기관의 혁신’을 강조해 왔다.
그간 경남도는 ▲위탁·대행사업 성과점검 ▲공공기관 업무 관련 업무처리 절차 체계화 ▲공공기관 임직원 보수기준 수립 등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 공공기관이 경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는 도 행정사무 공공 위탁 시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경영실적 평가 등급 부여, 공공기관 자체 규정 일제 정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출자·출연기관은 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도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임금체계 개편, 승진 소요 기간 조정 등을 통해 직원들 사기 양양에도 힘써야 한다”라면서, “민선 8기의 절반이 지난 만큼 출자·출연기관에서도 이제 도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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