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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교육청, 중‧고생 공교육 토론아카데미 운영
-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사회 역량 함양 지원
-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사회 역량 함양 지원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신정고등학교(울산시 남구)에서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공교육 토론아카데미’에는 중‧고등학생 135명(중 66명, 고 69명)이 참여한다.
2013년부터 운영한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는 학생들이 독서토론 활동으로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어 왔다.
울산교육청은 효율적인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자 토론전문교사단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토론전문교사단에는 중‧고등학교 교사 20명이 참여한다.
중학생부 4개 반, 고등학생부 4개 반으로 학급을 구성하고 학급당 학생 수도 15~18명으로 편성했다.
올해 공교육 토론아카데미 대주제는 ‘더불어 사는 삶(부제: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교재는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했던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이다.
학생들은 수업 활동 속에서 논제를 정해 주차 별로 독서토론, 원탁토론, 찬반 토론, 참석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토론아카데미의 토론 수업 모형이 학교 현장에 적용돼 교수‧학습 방법의 질을 높여 질문이 있는 수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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