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지난 12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관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였으며,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도지사상 등 총 51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 식전 행사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경연대회 ▲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한 한마음축제(노래자랑 등)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기념행사를 준비하였다.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소방가족과 같다.”며,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다시 한 번 그 희생과 봉사 정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