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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거취약계층에 제습기 100대 지원

기사입력 2022.08.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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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한국필의료재단, 침수피해가구와 주거취약계층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천만 원 기부
    후원업체의 뜻에 따라 침수피해 28가구와 주거취약계층 72가구에 제습기 지원

    8월 26일(금) 개최된 (의)한국필의료재단과의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2.jpg

     

    [더코리아-서울 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8월 26일(금) 주거취약계층 지원금 2천만 원을 기부한 (의)한국필의료재단과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자, 지역 내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와 반지하에 거주하는 이웃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지어지고 있다.

     

    지난 8월 10일에는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의)한국필의료재단(이사장 김성호)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와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였는데, 구는 후원업체의 뜻에 따라 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제습기 100대를 구입하여 침수피해를 입은 28가구와 주거취약계층 72가구에 각각 지원하였다.

     

    제습기 지원 대상가구는 동주민센터 추천으로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가구에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하여 설치해 주고, 사용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드렸다. 제습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 비도 새고 곰팡이도 심해서 늘 불편했는데, 제습기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의)한국필의료재단은 병의원 수탁검사와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하는 곳으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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