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영암고등학교(교장 박유인)는 2023년 10월 21일 여수 아르떼 뮤지엄과 멀티버스 플래닛에서 AI 프로그램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AI교육 선도학교 동아리 위마스(WE Make AI Space)와 영암교육지원청의 AI・SW 미래도전프로젝트 우솦동아리 연합으로 진행된 AI 체험학습은 2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초거대 AI기술을 적용한 미디어아트 체험과 다양한 인공지능 로봇 체험을 통해 이론으로 배웠던 AI 원리들을 실제 체험해 보며 창의 융합 인재로 거듭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아르떼 뮤지엄 일정에서는 로터리 엔코더와 센서 모듈, 실감형 3차원(3D) 게임에 쓰는 언리얼 엔진을 결합해 만든 실감형 미디어 설비를 체험하고, 반사되는 거울로 착시 현상을 일으켜 신비하고 거대한 바다 등을 연출한 프로그램을 관람하였다.

멀티버스 플래닛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와 인공지능 발전에 대해 멀티버스 플래닛 박용진 강사님의 이론 수업을 들은 후, 자율주행 버스 주행, 드론 스포츠, 3D프린터로 화분을 만들고 스마트팜에서 기른 상추 심기, 가상 자동차 운전, 아이스크림 로봇 체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래 AI 융합 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AI교육 동아리 위마스(WEMAS)의 회장이자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평소 이론으로만 접했던 AI 이론들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AI프로그램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체험학습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영암고는 2022년 구축된 AI 융합교실을 활용하여 올해와 내년 AI 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인 AI 로봇캠프와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며 영암 지역 학생들의 AI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