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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많은 성원에 감사하며 운영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보답…
[더코리아-전남 신안] 맛잇섬영농조합법인(대표 최현자) 임원과 조합원들은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2022년 1월 설립된 맛잇섬영농조합법인은 농업인의 창업 길잡이 역할로 신안군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맛잇섬누룽칩과 천연색 식혜가 인기이며, 현재는 27명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현자 대표는 “군민들에게 많은 성원을 받은 덕분에 법인을 운영하며 수익을 낼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받은 수혜는 지역사회를 위해 보답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운영비로 쓰셔야 할 곳이 많으실 텐데 장학금을 내어주신 최현자 대표님과 조합원분들의 결정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의미를 우리 지역인재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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