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이)는 25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엄마찬스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 봉사는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식품으로 각종 반찬과 음식에 활용 가능한 고추장을 회원들이 직접 담그고 2L용기에 가득 담아 전주시 35개동 부녀회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 600여 세대에게 직접 전달하여 따듯한 이웃 사랑운동을 실천했다.

 전주시새마을부녀회 강영이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고추장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