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 대표 도서문화축제인 ‘파주북소리’ 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파주북소리는 ‘신선한 책’을 주제로, 영화, 음악, 공간, 커피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출판도시를 보여줬다.
27일 오후 ‘북시티 국제 그림책 신인상 시상식’과 함께 개막식으로 시작된 축제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문학과 청소년, 창작(크리에이티브), 공간(스페이스), 커피, 음악, 영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파주의 여러 지역서점, 지역출판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연계해 진행한 ▲문발 이웃 쿵짝쿵짝 ▲경기동네책방장터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거리 공연 ▲경기도 기회소득주간 행사 ▲서울책보고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햇빛장’과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의 수상작과 추천작을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는 ‘국제 그림책 교류전’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파주북소리를 찾은 한 시민은 “올해는 북소리 축제가 야외에서 열려 가을 소풍을 온 것 같았다”라며, “특히, 탁 트인 공원에서 공연이나 강연뿐만 아니라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북소리에서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 책을 통한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파주북소리를 통해 파주시를 책과 함께하는 문화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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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00㎒ 대역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생활무선국(이하 ‘생활무전기’) 이용기간을 올해 말에서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3년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미 생활무전기를 구입해 사용 중인 이용자의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정부의 조속한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 등을 고려해 생활무전기의 생산·수입·판매는 2024년부터 엄격히 금지·단속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 주파수 이용효율, 통신품질, 보안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한 디지털 생활무...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한훈 차관을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농식품 수급 상황실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한훈 차관을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농식품 수급 상황실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해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한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지난 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행정안전부는 추워지는 날씨에 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 시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수시로 확인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가스사고연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 건수는 20건으로, 이로인해 사망 16명 과 부상 28명 등 총 4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인명피해 중 화재로 인한 부상자 1명을 제외한 4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발생하고 있어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최근 5년간 사용처별 가스보일러 사고현황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12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30개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개소를 선정했던 지난해에 비해 150% 확대된 규모이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2곳을 열린관광지로 선정했으며 영역을 캠핑과 수상레...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두바이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에 지난 1일까지 3일간 참여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 18만여 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등 케이(K)-뷰티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는 화장품, 스킨케어, 향수, 헤어, 네일 등 다양한 이미용품을 전시하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 뷰티 박람회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57개국 1천700여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전남...
태국에서 케이(K)-콘텐츠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박람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박람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케이-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9일 광양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2개 시군,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전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전남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정책과 시군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상호교류를 위한 소통·화합의 장으로 전남도가 주관·주최해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시군 대표 마을과 공동체 정책을 홍보하는 마을공동체관, 도내 마을의 역사·문화·사람 이야기를 담은 마을이야기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9일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9개 구간(1985㎞) 중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92개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전면 통제하는 92개 탐방로는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 411㎞이고, 부분 개방 및 통제하는 탐방로는 28개 구간 252㎞이며, 나머지 489개 구간 1322㎞는 평상시처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산불경보 단계에 따라 순찰 인력을...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공익직불금 업무협의체’를 구성해 전국 220만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한 적극행정 사례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 증진 및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남도는 전국 최대(4천715억 원·전국 1위) 규모의 공익직불 사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간 공익직불금 업무 이원화로 농민이 혼선을 겪었고, 영농일지 기록 등 준수사항을 미...
10일 문화재청이 전남 곡성군 함허정 일원을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이날 명승 지정이 예고된 곡성 함허정 일원의 함허정은 조선 중기 문사 제호정 심광형(1510-1550)이 섬진강(순자강) 일대 구릉지에 건립한 정자다. 함허정 일대는 풍수상 거북이가 용궁을 향해 입수하는 형국으로 거북이의 등 위에 함허정이 자리하고 절벽 아래의 깊은 웅덩이인 용소와 구암조대龜巖釣臺라 불리는 하중암도가 있다. 또 거꾸...
이번 달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계기로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세청은 해외직구시 알아야 할 9가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관세청은 오는 11일 광군제와 24일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직구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9일부터 연말까지 ‘#해외직구 바로하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주요 열린장터(오픈마켓), 관세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채널, 전국의 주요 옥외·철도역 전광판, 지하철 객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
[더코리아-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 서삼석 예결위원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 및 국회 증액 대상 핵심 사업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안사업으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의료공백 위기가 큰 전남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에 ‘지역 의대 신설 방침 및 구체적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 포함시키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신성장 기업의 사...
해양수산부는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다음 달부터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에 직접지불금(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영세한 어가에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촌사회를 유지하고 해양영토 수호 기능과 해난 구조 등 공익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는 내국인 어선원에게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두 제도 모두 올해 처음 시행된다. 해수부는 지난 4월부터 8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