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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50여 명 참여해 전통 벼베기 체험
[더코리아-경기 수원]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지난 28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 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벼베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시민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낫과 가위를이용해 벼를 베는 전통 벼베기를 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벼베기 행사는 ▲추수감사제 ▲박광래 박사(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소속)의 논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및 벼베기 방법 설명 ▲전통 벼베기 체험 ▲볏짚 공예, 논 백일장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에서 수확한 쌀을 12월 중으로 수원지역 취약계층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며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논농사 체험 외에도 둠벙(웅덩이)서식 생물관찰 등 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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