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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지역과 손잡은 대학생 멘토링 ‘징검다리’로 강진 기초학력 UP!

기사입력 2023.08.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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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교육지원청, 대학생 멘토링 ‘징검다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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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강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링 ‘징검다리’를 지역 출신 대학생 멘토 41명과 초·중학생 멘티 150여 명이 참여하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연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 멘티 맞춤형 지도를 함으로써, 멘티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대학생 멘토들은 ‘징검다리’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의 지식을 학생들과 나누며,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데 큰 보람을 느꼈다. 광주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지윤 대학생 멘토는 “학생들의 호기심과 끈기에 감동하였습니다. 제가 지도한 학생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저도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 멘티들 또한 멘토들과의 소중한 만남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강진중앙초 김그루 학생 멘티는 “멘토님 덕분에 공부에 대한 부담이 줄었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대학생 멘토링 ‘징검다리’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대학생 멘토들에게도 사회봉사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였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대학생 멘토링 ‘징검다리’와 같은 지역 연계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기초학력 향상은 학교나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 방학 중에도 우리 지역 아이들이 교육적 관심에서 소외됨 없이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세심하게 지원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 이와 같은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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