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14라운드 충북청주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광양경찰 가족의 날’로 치러지는 이번 홈경기는 최병윤 광양경찰서장, 박양훈 경찰발전협의회장, 강문섭 안보자문협의회장, 김형일 자율방법연합대 회장, 박미진 녹색어머니회장이 시축을 진행한다. 또한 광양청소년 K팝 댄스팀인 허니배저의 하프타임 공연과 광양경찰서 캠페인 부스, 출석체크 이벤트 부스, 서포터즈 유니폼 박물관, 푸드트럭 등 다양한 장외 행사가 진행된다.
전남은 지난 18일 서울E 원정경기에서 후반 47분(추가시간 2분) 몬타노가 결승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극장 승리로 3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이장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제득점을 허용했어도 따라가는 힘이 생겼다”면서 “선수들은 더 끈끈해질 것이다. 처음 선발로 뛰는 선수들도 팀의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타이트한 경기 일정이지만 승리를 통한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다음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승점 20점(6승 2무 4패)으로 상위권 도약에 성공한 전남은 K리그2 선두팀 안양을 추격하기 위해 이번 충북청주와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전남이 상대할 충북청주는 최근 안산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충북청주는 베테랑 수비수 이한샘이 수비 조직을 리드하고 있으며 장혁진, 김선민, 윤민호가 중원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격수 파울리뉴와 오두가 전남의 골문을 노리고 있다.
전남은 김종민, 몬타노가 충북청주의 골문을 흔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베테랑 미드필더 이석현과 발디비아, 조지훈이 중원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수비수 고태원, 김용환 그리고 골키퍼 최봉진이 철옹성같이 전남의 수비 조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수 몬타노는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남드래곤즈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면서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도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승리를 위해 다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뛸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양 팀의 통산전적에서는 전남 2승, 충북청주 2승이며 이번 경기도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전남은 이번 충북청주와의 홈경기에서 입장 관중을 위해 여수 디오션리조트 숙박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었다.
오는 21일 화요일에 오후 7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2 2024 14라운드 전남과 충북청주의 경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매표소는 2시간 전부터 발권이 가능하다. 전남과 충북청주의 경기는 쿠팡플레이, 생활체육TV, BALL 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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