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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혜인여중, 함께 웃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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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목포혜인여중, 함께 웃는 세상을 꿈꿉니다

10일 나눔 바자회 통해 나눔의 감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
이웃들의 어려움과 아픔에 공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의 기회

[더코리아-전남] 지난 5월 10일, 목포혜인여자중학교(교장 김학일) ‘기부-美 바자회’가 본교 호산나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 9회 ‘기부-美 바자회’를 진행하는 목포혜인여중은, 학생들이 나눔의 감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고 있다.

 

바자회 준비 기간이 3일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혜인여중 학생들은 각 반의 물품을 모아 가격을 정하고, 반마다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간판과 홍보물품을 제작하는 등 성공적인 바자회를 위해 열정을 보였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물품 기부 및 먹거리 봉사 등 모두가 십시일반 손길을 모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혜인여중만의 특색있는 이 바자회는, 2014년 세월호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그 전통을 이어받아 매 회마다 가치 있는 취지를 잊지 않도록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제 9회 바자회는 ‘그림자 아이’와 ‘세월호 추모’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학생들이 사회에서 잊혀가는 ‘그림자 아이’에 관심을 갖고, ‘세월호 사건’의 아픔에 공감한다는 점에서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학생회장 김아린(혜인여중 3학년) 학생은 “평소에 기부에 관심이 없었는데 혜인여중에 다니면서 ‘기부-美 바자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3년동안 바자회를 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했으며, 매 회마다 증가하는 기부금액을 보면서 학교가 자랑스러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2학년 학생부회장 박하랑(혜인여중 2학년) 학생은 “강요하는 기부가 아닌, 학생 스스로 원하는 만큼 기부하고, 본인이 기부한 돈으로 음식과 물건을 사면서 값진 경험이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수익금이 그림자 아이들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뿌듯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목포혜인여중 김학일 교장은 “2024학년도에 실시한 ‘제9회 기부-美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은 타인을 돕는 일이 얼마나 즐겁고 아름다운지를 알게 되었고, 교사들은 교실 밖 활동을 통해 학생에게 섬김과 희생의 가치를 가르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작은 선행일지라도 뜻과 정성을 모아 실천한다면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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