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기 이천] 모가면주민자치회(회장 박화석)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2일 다목적관에서 ‘우리동네 어린이 모두 모여라’ 어린이 잔치를 개최했다.
모가면은 농촌 고령화와 출산율 저조로 인해 지난 해 태어난 아이는 4명이었다. 이에 모가면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총회에서 ‘우리동네 어린이 모두 모여라’라는 안건을 의제로 올렸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어린이날 잔치는 1부 미취학 어린이, 2부 초등학생 어린이들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모가면 어린이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모루인형 등 만들기체험, 에어바운스, 직접 만든 소떡소떡 등 작지만 알찬 이벤트로 모가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마술쇼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술이 펼쳐질 때마다 환호성과 감탄으로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으며, 만들기체험은 영유아, 초등생별로 따로 준비하는 세심함으로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모가면 어린이날에 참석한 부모는 “우리 모가면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해주신 모가면주민자치위원분들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어디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마술쇼·버블쇼를 보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환호성을 부를 만큼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모가면주민자치위원들은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모가면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밝은 에너지로 행복한 하루였다. 우리동네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날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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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하 공사현장에서 공기에 쫒겨 안전조치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사고로 이어지기까지 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 5)은 8일, 도시철도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 공사현장의 안전조치가 미흡하고 안전점검이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노동자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수기 의원이 시민제보를 받아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현장에서 ‘버팀 H빔’이 토벽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뒤틀려 지지 ...
앞으로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도 토익, 토플,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기존 2년에서 5년까지 늘어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자격시험의 공인어학시험성적 인정기한 확대’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 국가전문자격 개별법률 소관부처인 금융위원회·고용노동부에 등에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토익 등 외국어시험 주관사는 응시자의 성적을 2년만 인정하고 있다. 국가전문자격시험 중에도 외국어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에는 수험생이 점수 확보를 위해 2년마다 시험을 다시 응시해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주식 공매도 금지 조치와 관련,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며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우리 증권시장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길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불법 공매도 문제를 더 방치하는 것은 주식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을 어렵게 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힐 뿐 아니라 증권시장 신뢰 저하와 투자자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
경상북도(의성)와 경기 광명·시흥시가 ‘모빌리티 혁신 지원형 사업’ 대상지로, 대구광역시와 경기 성남시가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대상지로 각각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4일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도시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6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3대1의 경쟁률을,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은 11곳의 지자체가 신...
세대주인 집주인이 세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주소를 옮긴 뒤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를 원천 차단한다. 행정안전부는 14일 민생을 위협하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전입신고 절차 개선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입신고 때 전입자의 확인 의무화 ▲전입신고 때 신분확인 강화 ▲주소변경 사실 통보 서비스 신설 ▲전입세대확인서 개선 등이다. 먼저, ‘나 몰래 전입신고’ 방지를 위해 전입신고 때 전입자 확인을 의무화했...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광주교육청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이 광주시에서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학교밖 여성청소년의 생리용품 지원 사업(시비100%)의 경우 예산 집행율은 8.4%로 매우 저조했다. 또한 2022년 기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의 이용률은 여고생 61%(신청률87%), 학교밖 여성청소년은 16%(신청률17...
각 지자체와 소관 중앙부처는 숙박시설, 기숙사 등 전국 빈대 취약시설 총 11만여 개소에 집중 점검을 실시해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 작업을 펼친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운영하는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통해 선제적으로 빈대 전수점검을 하고, 검역단계 구제작업 등 현장방역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14일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개최해 지난 7일 진행한 회의 후 1주간의 빈대 발생 현황 및 중앙·지자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6일부터 ...
새마을금고가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줄이고 경영대표이사를 신설해 전문경영니체제를 전격적으로 도입하는 등 지배구조를 혁신하기로 했다. 또한 고연체율 등으로 경영개선이 어렵거나 소규모 금고 중 경쟁력을 상실한 금고 등은 ‘부실우려금고’로 지정해 합병 등 구조개선 대상에 포함되도록 한다. 특히 완전자본잠식 등 부실 정도가 심각한 금고는 신속한 구조조정을 실시해 내년 1분기까지 합병을 완료하는데, 합병시에도 고객의 예적금과 자금 등 전액은 완벽히 보장한다. 김성렬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장은 14일 “강력한 혁신으로 ...
[더코리아-광주]최근 3년 동안 광주광역시 남성육아휴직 비율이 특·광역시 중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 0.7명 붕괴 위기속에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이 광주시청에서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ʼ20~ʼ22) 광주지역 남성 육아휴직급여 순지급자는 14,694명으로 이중 남성은 2,496명으로 조사됐다. 남성 육아휴직 비율은 16.9%로 7개 특·광역시 ...
[더코리아-광주] 도시철도1호선에 설치된 광주폴리 2차 ‘탐구자의 전철’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9일 광주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지하철 폴리를 지속가능한 지역 대표문화자원으로 보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 의원은 “문화소비자가 증가하는 요즘 지하철 폴리는 국내외 문화향유객을 견인하는 주요수단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도시철도1호선 역사 플랫폼마다 ...
[더코리아-광주] 만 0~5세의 새로운 돌봄·교육 체계인 유보통합 시행을 1년여 앞둔 가운데 광주시와 교육청의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곡·용봉·삼각·일곡)은 9일 광주광역시청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년 유보통합 시행까지 1년 남짓 남았지만 아직도 구체적으로 준비된 게 전혀 없다”며 질타했다. 유보통합은 만 0~5세 영유아 보육의 어린이집을 관할하던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의 업무와 만 3~5세 유아의 교육의 유치원을 관할하던 교육부와...
[더코리아-광주] 저출산과 지방소멸이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광주지역 혼인 건수가 최근 10년 사이 절반가량 줄었으나 예식장 대관은 갈수록 난항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9일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혼인 건수는 반토막인데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길게는 1년 이상, 짧아도 수개월 전에 예식장 대관에 나선다는 점을 고려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시책발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지역의 혼인 건수는 10년 전인 지난 ...
[더코리아-광주]광주광역시 공무원 조차도 일가정양립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9일 여성가족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낮고, 육아시간은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광주시 공무원 조차도 자녀양육 지원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데, 민간 기업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2년 21.4%로 여성 35.1%, 남성...
[더코리아-인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14년동안의투자유치실적이낙제점수준인것으로드러났다. 인천광역시의회산업경제위원회김대중(국·미추홀구2)의원에따르면인천경제청이지난2009년부터올4월까지외국인직접투자(FDI,ForeignDirectInvestment)신고액이총141억1천260만달러였던것에반해같은기간도착액은63억8천160만달러로,신고액의45.2%수준이었다.이는당초약속에비해실제인천에투자된자본이절반도채되지않는것이다. 외국인직접투자실적은신고액과도착액으로나눠집계된다.신고액은계약체결당시은행과KOTRA등관계기관...
[더코리아-광주] 오는 2024년 광주시 시 금고 선정을 앞두고 차기 시 금고 선정절차 및 평가항목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9일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광주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내년 시 금고 선정 시 합리적인 평가 기준과 체계적인 선정절차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 의원은 “광주시 금고 협력사업비는 선정 시마다 감액되어왔다”며 “2013년 시 금고 선정 시 120억이던 협력사업비가 21년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