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공지능(AI)시대 교육 혁신을 위해 ‘2023년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핵심교사 집중 연수’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연수는 급변하는 AI·디지털 기술을 초·중등 교과별 수업 설계에 적용하고 새로운 교수학습·평가 혁신을 선도할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추진한다.

에듀테크 활용 등 디지털 기반 수업 경험이 풍부한 초·중등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프레임워크(SFI ‘Skills for Innovation’)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과별 세부 내용은 ▶국어 교과 ‘AI를 활용한 우리말 가르치기’ ▶수학 교과 ‘인구 데이터로 본 대한민국의 모습’ ▶음악 교과 ‘AI를 활용한 음악 제작’ 등 최신 디지털 교육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수업을 학교 현장에 잘 안착시키는 것이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창의적인 교수법과 전략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