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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16개 전통시장에 ‘보이는 소화기’ 추가 배치하고,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방식 일원화 해야
[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14일(화) 수원남부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아파트 화재 시 피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보방식의 개선을 주문하고, 관내 구급대원 폭행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정동혁 의원은 “지난 3월 수원시 화서동 아파트 화재에서 일부 층의 경우 비상벨이 단 한번만 울렸다고 들었다”면서, “해당 아파트가 우선경보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인데, 주민 혼란 방지와 피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일제경보방식 변경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일제경보방식은 건축물 화재 시 발화층 구분 없이 건축물 전체에 경보하는 방식이며, 우선경보방식은 화재가 발생한 층 위주로 경보를 작동시켜 우선 대피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한, 최근 3년간 수원남부소방서에서 구급대원이 주취자 등에 폭행 당한 사건은 모두 11건(13명)으로, 수원소방서의 2배 수준임을 지적했다. 구급대원 폭행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서장은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관할구역 내 위치한 전통시장 16개소에 대해서는 ‘보이는 소화기’ 확대 비치 등 철저한 화재 대비를 주문하고, 현재 제어방식이 혼용되어 있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일원화시켜 시ㆍ군간 원활한 연계를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일 양평, 용인을 시작으로 경기도 11개 소방서의 현지감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5일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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