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장성북일초등학교(김경희 교장)는 2023년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되는 독서토론-메이커 연계 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독서토론-메이커 프로그램은 독서토론 활동과 코딩교육, 영상 제작 등을 결합한 것으로 대주제 ‘기후 위기’를 중심으로 통합하여 진행되는 교육이다.

첫째 날에는 환경 문제 관련 책‘로봇 벌 알파’를 읽고 문제 만들기, 독서골든벨, 비경쟁 모둠 토론, 글쓰기 활동을 하였다. 다른 학교 학생들과 모둠을 이루어 질문을 만들고 순환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스파이크 프라임 기초 프로젝트 후 모둠별로 환경 문제를 도출하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였다.

셋째 날에는 각 모둠에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작한 로봇과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무농약 판별 로봇, 분리수거 로봇, 태양열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발명품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모둠을 이루어 이야기를 나누고, 스파이크 프라임으로 코딩을 해 본 것이 가장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학생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꼈고, 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며 직접 로봇을 제작해 본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