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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신의초 ‘마을과 학교를 잇다’ 마을학교 연계 다양한 교육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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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신의초 ‘마을과 학교를 잇다’ 마을학교 연계 다양한 교육활동 실시

마을과 학교가 연계되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지역 정체성을 키우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 교육만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교실 안의 배움이 삶의 원동력이 되는 배움으로 가능할까?

 

[더코리아-전남] 신안군 신의초등학교(교장 김경노)는 지역 내 소금꽃 마을학교와 손을 잡고 도서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그림책을 통해 보는 세상」이란 주제로 1~2학년 친구들을 대상으로 깨끗하게 리모델링된 본교 도서관에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 수 있는 그림책을 읽고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또한 5~6학년 친구들은 「고마운 분들에게 전하는 나만의 샌드위치」를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멋지게 만들어서 학교 곳곳에 샌드위치를 배달하여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이렇듯 신의초는 교실 안을 넘어 마을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비중이 높은 본교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 확립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마을학교 연계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여 1학기에는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수제 비누와 천연 버물리스틱을 만들었으며 2학기에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미리 수렴하여 라탄스탠드 만들기를 추진하였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멋진 라탄 스탠드가 탄생되는 순간 곳곳에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이번 마을학교 연계 학부모 교육에 참여한 5학년 이○○ 학부모는 “도시에서는 내가 배우고 싶은 공예 등을 마음껏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되지만 섬 지역은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어려움으로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배움에 대한 힐링도 되고 다른 학부모님들과의 수다를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경노 교장은 “다문화가정 비중이 높은 본교 학생들에게 마을 학교 연계 교육은 교육의 주체인 우리 친구들이 마음껏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앞으로 교육 주체인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도서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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