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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발 고용위기서 노동자 지킨다 광주시,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신청 신속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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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유위니아 발 고용위기서 노동자 지킨다 광주시,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신청 신속 의결

- 강기정 시장 주재,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 노동자 고용안정·일자리사업 집중지원 등 위해
- 강 시장 “지역기업 지키는 것 무엇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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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더코리아-광주] 광주시가 대유위니아그룹 관련 고용위기에 처한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일 오전 대유위니아그룹 관련 심각한 고용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2023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안건을 신속히 의결했다.

 

강기정 시장 주재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장,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각 분야 노사민정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유위니아 사태와 관련해 사업체의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사업 집중지원을 위해 광산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주의 핵심 산단이 밀집한 일자리·산업의 중심지인 광산구 고용시장의 위기는 광주 고용시장 전반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고, 대유위니아 그룹 발 상태로 광주 가전산업의 줄도산 위기 및 근로자 대량 실직 위기 해소를 위한 것이다.

 

강기정 시장은 “최근 위니아 협력업체를 다녀왔다. 공장 가동이 멈춘 그곳은 텅 비어 적막감만 돌았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있는 기업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각계가 힘을 모아 신속히 대응하겠다. 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결과는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신청서에 대해 11월 중 현지조사를 거쳐 12월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에서 결과를 고시한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는 2000만원까지 가능하고, 자녀학자금 700만원,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400만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는 2000만원까지 증액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광산구 4개 산업단지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신청해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향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안정·수출진흥자금 상환기간 연장 1년 ▲구조고도화·유통구조개선자금 원금상환 유예 1년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례보증 등을 실시했으며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 에너지 공급 차단 대응 지원 등을 신속히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범정부 차원의 지원 촉구를 비롯해 지속 모니터링을 통해 협력업체 등의 어려움 해결과 대책 마련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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