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신북초등학교(교장 박헌주)는 11월 17(금)일에 신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 호산골 예술제'를 개최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그동안 학교교육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내용으로 예술제에 참여했다. ⧍병설 유치원 막내들의 귀여운 댄스와 발레 공연 ⧍1학년 학생들의 매력 넘치는 댄스 ⧍2학년 학생들의 연극 ⧍3학년 학생들의 모둠북 ⧍4학년 학생들의 개성 있는 댄스 ⧍5학년 학생들의 밴드 공연 ⧍6학년 학생들의 연극 ⧍방과후프로그램 공연 ⧍돌봄프로그램 공연 ⧍학부모회 대표공연 등 총 19개의 공연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호산골 예술제는 학생회가 주관하여 주도적으로 운영된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학생회에서 학예회 문구를 공모하여 현수막을 제작하고, 포토존을 꾸미며, 팜플렛과 영상을 만들고, 당일 학예회 진행까지 적극적으로 운영하였다. 또, 마음건강동아리부에서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한 수제 수세미 마켓을 열고, 학부모회의 대표공연과 간식 제공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특별히 신북중학교 ‘신북뮤즈 윈드오케스트라’의 찬조 공연과 지역 유관기관에서 축하 인사를 보내와 신북의 지역민이 함께 하는 멋진 날이 되었다.

6학년 000학생은 "학생회가 주관하여 예술제를 준비하느라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여러 활동 모습을 잘 보여드린 것 같아 아주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호산골 예술제가 끝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 공개의 날'을 실시했다. 학교 급식의 배식 과정 참관과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급식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000학부모는 “건강한 식재료로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점심 식사를 잘 부탁드린다.”며 설문지에 답하였다.

박헌주 교장은 "이번 호산골 예술제를 통해 아이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학부모님들 앞에서 멋지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기쁘다. 또한 신북초의 행사가 이 지역을 하나로 만드는 계기가 되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