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부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미영)가 지난 8일 입동을 맞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20세트(200만원)상당을 후원했다.

이불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면서 안부 살피기와 병행해 전달될 예정이다.

정미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과 온정을 담아 전달한 이불이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로 나누며 더불어 사는 부주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나눔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주민자치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대해 마술공연을 펼쳤고, 추석 명절에는 관내 11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부주동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