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김제] 김제시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부호)와 안동시 송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효훈)는 10일 성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양 기관의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3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성덕면과 송하동의 상호 우호 증진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지역특산물 교류 및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를 모색하였다.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 간의 주민자치 특색사업(성이랑 덕이랑 카페운영, 밑반찬만들기, 김장나눔)을 발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는데, 특히 송하동에서는 올해 개소한 성이랑 덕이랑 카페운영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벤치마킹의 뜻을 표하였다.

최부호 성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증진시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인석 성덕면장은 “교류행사를 위해 성덕면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성덕면과 송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원활히 협력하고 소통하여 문화와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