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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9월 4일 광의면 다목적면민회관에서 백수연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백수를 맞이하신 광의면 하대 마을 라분동 어르신은 젊은 시절 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셨고 지혜롭고 현명한 어르신으로서 주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라분동 어르신은 여러 언론 매체의 장수 비결 인터뷰 등에 출연하셨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초대 가수 공연과 자녀들의 노래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했다.
김순호 군수는 “라분동 어르신의 건강 장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함께 축하해 주신 주민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100세 시대에 걸맞은 명품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장수고장 구례군은 99세가 도래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백수연 전통문화 행사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에서 추진한 두 번째 백수연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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