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생! 해남 한바퀴’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생생! 해남 한바퀴 체험학습’은 내 고장 해남의 역사, 문화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여 애향심을 키우고 지역공동체로서 소속감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1일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생생! 해남 한바퀴 체험학습’은 7개 반의 학급교육과정 및 특색교육을 반영하여 학급별로 총 2회에 걸쳐 역사, 생태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었다. 역사 프로그램은 양한묵 생가 체험 등과 같은 해남의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 찾기와 문학 기행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생태 프로그램은 울돌목의 해수의 흐름 등과 같은 자연생태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손재이(6학년) 학생은 “해남에 살면서도 의외로 내가 모르는 것이 많아서 놀랐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내 고향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영일 교장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처럼 내 고향에 대해 제대로 이해해야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우리 해남의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또 애향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내 고장을 사랑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