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제8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온ː도서관 ON 책, 영광」행사를 오는 22일과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한곳에 모여 진행했던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각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각각의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영광도서관은 22일에 개막식을 기점으로 김중혁 작가 초청 강연과 성인문해교실 ‘아름학당’수강생들의 시화전시, 각종 체험부스, 자율놀이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하였다.

23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조혜란 작가의‘어서 와, 노랑이들’강연과 소리극‘꽃이 된 고양이 올리’공연이 예정되어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체험 부스는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생태·환경)’을 주제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과 친환경 에너지 과학실험 체험 등을 통해 학생과 지역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강연과 공연 참가 신청은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체험 부스는 행사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 061-351-269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영광의 학생과 지역민들이 도서관에서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