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축제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및 담양교육 홍보에 나섰다.

담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축제 첫날인 11일부터 담양종합체육관 앞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글로컬 미래교육의 중요성과 박람회 일정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23번째 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매년 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 대규모 축제로, 이번 홍보로 박람회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실제로 축제를 방문한 한 부산 시민은 “여수에서 박람회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홍보부스에서 박람회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니 아이들과 직접 방문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경애 교육장은 “축제 관람객 중 많은 분들이 박람회를 알고 계셨다. 전남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홍보한 결과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그리는 이번 미래교육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작은학교를 강한 학교로 키워온 전남이 미래교육의 패러다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담양교육지원청도 이번 박람회에 맞춰 싱가포르 교육관계자를 초청하여 담양의 역사와 문화 탐방과 학교 현장을 소개하는 지역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