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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서구] 서구의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민원에 대한 서구청의 적극 대처 요구의 목소리가 나왔다.
서구 백종한 운영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백 의원은 “도시철도 공사로 인한 민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서구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공사중 1단계 공사는 2019년 10월에 착공하였으며 2026년말까지 진행 예정이다. 총 20개 정거장 공사 중 정거장 9개소와 차량기지의 공사가 서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백 의원은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서구에서 발생한 도시철도 공사 관련 민원해결과 구민의 안전관리를 위한 총괄부서의 지정·운영’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건물 기울어짐, 씽크홀, 지상의 차로차단 및 노면 굴곡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상수도관 파손 등의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인근 상가의 경우 고객의 접근 차단에 따른 막대한 영업손실이 발생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육안으로 보더라도 여실히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도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들이 소송을을 제기하기란 쉽지 않은 문제이다. 피해와 사고, 사고 우려에 대한 불안감은 오롯이 주민의 몫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 의원은 “안전한 국가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힘써야 한다. 작은 문제 발생에도 과하다 할 정도로 대처해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공사로 인한 사고예방과 서구민들의 피해에 대한 문제해결에 서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적·기술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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